이미지 생성 AI라고 들어보셨나요? 최근 딥러닝 기술과 인공지능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처럼 학습하고 판단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영상분야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자연스러운 합성영상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중 한 장면인 다스베이더 가면을 쓴 주인공이 광선검을 들고 싸우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실제 배우가 연기한 장면이지만 CG처리를 통해 더욱 실감나는 연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실제로 촬영되지 않은 배경에서도 이러한 효과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AI(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요?
흔히 알고있는 알파고 같은 기계학습 프로그램 뿐만아니라 인간의 지능활동을 모방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시스템을 갖춘 존재라는 뜻이죠. 그래서 현재까지는 주로 음성인식 스피커 등 일상생활에서의 편리함을 위한 용도로 많이 개발되었지만 앞으로는 의료, 금융,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게 될 예정이에요.
창작물 제작시 어떤식으로 활용될 수 있나요?
앞서 말씀드린 예시처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가령 유명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만든다고 가정했을 때, 해당 가수의 음악 스타일과 어울리는 분위기의 장소를 찾고, 거기에 맞는 소품 및 의상을 준비해야하는데요. 만약 특정 컨셉트를 가진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있다면 이를 기반으로 빠르게 원하는 느낌의 화면을 구성할 수 있겠죠. 또한 위 사례처럼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경우에도 유용하답니다.
물론 전문 디자이너에게 의뢰하면 훨씬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겠지만,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부담이 되기 마련이니까요.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세계 각국에선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치열한 연구개발 전쟁을 벌이고 있답니다. 그만큼 향후 10년 안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고, 따라서 관련 시장 규모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기업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니 관심있게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해서 활용되는 분야
특히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도 AI기술이 적용된 사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음성인식 서비스나 챗봇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삼성 빅스비 등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 및 출시하였다. 또한 자동차 산업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라는 이름으로 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차량을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존재하는 여러가지 형태의 인공지능 중 어떤것이 미래사회에 적합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인공지능으로는 어떤것이 있나요?
가장 유명한 예시로는 IBM의 왓슨이다. 왓슨은 자연어 처리능력이 뛰어나며 사람처럼 대화하듯 정보를 검색한다. 예를 들어 “뉴욕타임즈”라고 말하면 뉴욕타임즈 홈페이지 주소를 찾아주는 식이다. 그리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국내기업중에선 네이버 클로바가 있다. 네이버 클로바는 한국어 인식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영어권 국가에서의 성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의 AI 플랫폼 현황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 같은 경우엔 바둑이라는 특정분야에서만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범용성있게 쓰일 확률이 높다. 실제로 미국 스타트업 회사인 ‘오픈AI’는 기계학습 기반의 언어모델인 GPT-3를 공개했다.
GPT-3는 인간의 수준만큼 문장을 구사할 수 있다. 현재 GPT-4를 활용한 다양한 AI 활용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인공지능은 어떤건가요?
자율주행자동차다. 이미 일부 업체에서는 부분적으로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고 있고 2020년쯤이면 완전자율주행차가 나올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운전면허증 자체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지금까지의 인공지능은 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해야 했지만 자율주행차는 카메라 센서만으로 주변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